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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쌍용차 인수 무산'에 관련주 이틀째 급락


입력 2022.03.29 09:08 수정 2022.03.29 09:08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데일리안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쌍용자동차 인수가 무산됐다는 소식에 에디슨EV와 유앤아이의 주가가 이틀째 급락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9시5분 에디슨EV는 전거래일 대비 2700원(22.04%) 급락한 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디슨EV가 최대주주로 있는 의료기기 업체 유앤아이도 3500원(20.17%) 떨어진 1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쌍용차는 전날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의 인수합병(M&A) 계약을 공식적으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에디슨모터스 측이 2700억원 규모의 인수대금 잔금을 기한 내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에디슨모터스 측은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과 매각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관계인 집회 일정 연기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에디슨모터스는 계약 해지에 반발하며 서울회생법원에 계약자 지위보전 가처분 신청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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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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