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 아이들 리더 문준영이 BJ 하루와 폭로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문준영이 과거 음주 운전과 관련한 음성 댓글을 달았던 사실을 BJ하루가 폭로해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BJ하루는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과거 문준영이 자신에게 보냈던 음성 댓글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이날 올라온 내용에 따르면 문준영은 지난 17일 진행된 하루의 생방송에 들어와서 댓글을 남겼다. 문준영은 음성 댓글을 통해 "음주운전할 수 있다", "술 먹고 한 번도 운전대를 안 잡아본 사람은 몇 없을 것"이라고 표현했다.
하루는 "이건 제가 그분을 모르던 시기의 방송이다. 나중에 알고 보니 소름 돋았다"며 "제 방송에서 음주운전을 인정하셨던데 이분이 이후 닉네임을 바꾼 뒤 정체를 알게 됐다. 연예계 활동 말고, 조용히 자숙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음주운전 적발에 이어 BJ하루의 폭로까지 계속되자 문준영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문준영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언주로 근처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3%로 만취에 해당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음주운전 사실을 폭로한 유튜버와 신고자로부터 협박을 당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자 BJ하루는 문준영으로부터 지속적인 구애를 받은 사실을 폭로했고, 문준영은 BJ하루의 19금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주장하며 양측 간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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