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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협회, 전국 431개 전통시장 화재안전점검 실시


입력 2022.03.29 09:44 수정 2022.03.29 09:44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화재보험협회 점검요원이 시장 상인에게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화재보험협회

한국화재보험협회은 전통시장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화재보험협회는 2015년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 단위로 전국의 모든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점검대상은 전국 431개 전통시장 5만6699개 점포다.


화재보험협회는 올해 말까지 전통시장 내 스프링클러나 화재감지기와 같은 소방시설의 작동 여부, 점포 내 소화기 비치 상태 등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 매뉴얼을 배포하고 소화기 작동 실습 등 체험형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경우 점포들의 밀집도가 높아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며 "안전점검을 통해 상인들이 안전하게 생업을 유지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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