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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尹정부, 극한 이념 갈등 역사 넘어 국민통합"


입력 2022.04.03 10:02 수정 2022.04.03 10:02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제주 4·3 추념일 맞아 논평…"민주주의 꽃 피우게 할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월 5일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 분향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은 3일 제주 4·3사건 추념일을 맞아 "윤석열 정부는 극한 이념 갈등으로 얼룩진 슬픈 역사를 넘어 자유민주주의 정신에 입각한 평화와 국민통합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동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4·3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아직까지도 당시의 참혹한 기억속에 고통을 겪는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유족의 명예회복과 피해보상을 위해 지난해 12월 4·3특별법 개정안 통과에 힘썼으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지난 2월 4·3평화공원에서 참배하며 영령들의 넑을 기리고 유가족에 합당한 보상을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4·3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고령 유족요양시설 입소지원, 희생자 유족회 복지센터 건립, 트라우마 치유사업 지원 등을 공약했고 이를 이행할 것"이라며 "오늘도 윤 당선인과 이준석 대표는 4·3추념식에 참석해 영령들을 진심으로 위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4·3의 아픔과 진실이 제주도에만 그치지 않고, 우리 국민 모두의 기억 속에 평화와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게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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