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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6.3원 오른 1219원 출발


입력 2022.04.06 09:20 수정 2022.04.06 09:20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브레이너드 부의장 매파 발언

ⓒ데일리안

6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6.3원 오른 1219원에 개장했다.


이날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와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인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이르면 5월 회의에서 빠른 속도로 대차대조표 축소를 시작하고 금리를 연속해서 올려 체계적으로 통화 정책을 긴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10년물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뉴욕 증시가 하락하며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와 안전자산 선호 심리 등으로 인해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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