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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내수 통관 면세품 마지막 세일…최대 80% 할인


입력 2022.04.10 09:41 수정 2022.04.10 09:42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사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는 오는 11일부터 ‘면세쇼핑의 시작과 끝! 시마을 서프라이즈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스아이빌리지는 지난 2020년 6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내수 통관 면세품 판매하고 있다.


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1차 행사에서는 에트로, 코치, 토리버치, 롱샴 등의 가방, 슈즈, 액세서리 등을 할인 판매한다. 면세가 118만원에 판매하던 에트로 페이즐리 숄더백은 50% 할인하고, 면세가 49만원에 판매하던 코치 엘리스 사첼백과 면세가 75만원에 판매하던 토리버치 플레밍 숄더백은 각각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2차 행사에서는 여름을 앞두고 명품 선글라스를 특별한 가격에 판매한다. 발망, 생로랑, 버버리, 구찌, 지방시, 까르띠에 선글라스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에스아이빌리지 관계자는 “재작년 처음 내수 통관 면세품을 판매했을 때 15만명이 한번에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며 “올해 행사는 환율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도 역대급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재고 면세품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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