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트위터의 최대주주가 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상대로 적대적 인수·합병(M&A)에 착수했다. 머스크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연합뉴스는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머스크가 1주당 54.20달러(약 6만6530원), 총 430억달러(약 52조7825억원)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현재 트위터 지분 9.2%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앞서 트위터 이사회 합류를 돌연 거부하며 M&A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