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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NH WM마스터즈 주관 자산관리 세미나


입력 2022.04.25 08:14 수정 2022.04.25 08:14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홍성배 NH농협금융 NH WM마스터즈 전문위원이 22일 열린 자산관리 세미나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NH농협금융

NH농협금융은 NH WM마스터즈 자문위원이 주관하는 자산관리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NH WM마스터즈는 농협금융과 계열사인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투자증권, NH아문디자산운용 등 5개사에서 선발된 업계 최정상 자산관리 관련 전문가 집단이다.


지난 22일 진행된 이번 강의는 홍성배 전문위원(NH투자증권 이촌동WM센터 PB팀장)이 맡았다. 홍 전문위원은 입사 후 10년 가까이 해외기업 및 중소형주식 담당 분석 애널리스트로 근무하다가, 보다 현장감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PB로 전향했다. 현재는 자산관리 시 성공과 실패 모두 직접 경험해 본 잔 뼈 굵은 PB로, 10여년 간 쌓아온 투자 분석 노하우를 실제 고객 관리에 적용 중이다.


홍 위원은 자산가 고객들을 위한 본인만의 투자 노하우를 공유했다. 개인고객 아니라 MZ세대 및 법인 고객 자산관리 시 느꼈던 차이점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강의 후에는 농협은행 소속 NH WM마스터즈 위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올해 연초부터 금융시장은 급격한 조정 중인데, 이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홍 위원은 "금리 인상은 단기적으로는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지만 경제가 회복되는 시그널로서, 결국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과거사례를 들어 분석했다. 이에 최근의 조정장을 자산관리에 있어서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채권 투자 방법 문의에 대해서는 "디폴트 리스크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미국 상장 채권형ETF를 투자할 수 있다"며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선진국 국채, 이머징 국채, 투자등급 회사채, 하이일드 등 다양한 섹터의 ETF들을 거래할 수 있어, 다양한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김기현 농협금융 WM전략부 부장은 "현장에서 고객 자산관리를 직접 수행하고 있는 증권의 전문위원을 초대해 은행 WM 마스터즈 위원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WM위원 간 성공 노하우, 실패, 위기 극복 사례를 꾸준히 공유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협금융은 각 계열사에 소속된 NH WM마스터즈 인력들의 교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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