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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노위, 한화진 청문보고서 채택…尹내각 첫 사례


입력 2022.05.03 10:50 수정 2022.05.03 10:50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박대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이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열린 환노위 전체회의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처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됐다. 윤석열정부 내각 후보자 중에서 첫 청문보고서 채택 사례다.


환노위는 3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전날 인사청문회를 마친 한화진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청문보고서는 여야 합의로 채택됐으며,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의원들의 요구에 따라 한 후보자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명시됐다.


윤준병 민주당 의원은 "한화진 후보자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문제 해결을 묻는 방안에 '답변드리기 어렵다'며 정부 차원의 입장을 명확하게 답변하지 않았다"며 "차기 정부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 해결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유가족들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피해구제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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