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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국정과제] "1기 신도시, 올 연말이나 내년 초 마스터플랜 마련"


입력 2022.05.03 14:34 수정 2022.05.03 14:34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새 정부가 1기 신도시 재정비 관련 마스터플랜을 이르면 올해 말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인수위기자단

새 정부가 1기 신도시 재정비 관련 마스터플랜을 이르면 올해 말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3일 심교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동산TF 팀장은 110대 국정과제 발표 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당장 1기 신도시에 대해 '어떤 지역에 한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는 무리가 있다"며 "단순히 아파트를 짓는 것을 넘어 해당 지역의 고용, 4차 산업 등을 모두 고려해 지역을 재창조하는 방식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께 마련될 예정이다.


심 팀장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 마스터플랜을 통해 종합적으로 어떻게 발전시킬지 구상할 것"이라며 "그에 따라 질서 있게 지역마다 재정비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이 먼저라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1기 신도시 재정비는 여야 공통 공약 사항"이라며 "국회 법안이 먼저 처리돼야 하고, 법안이 준비되는 동안 지역과 소통하며 어떻게 할지 고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국회에는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김은혜 의원, 송석준 의원 등이 각각 발의한 특별법안이 제출된 상태다.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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