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코로나19 심각’ 아시아올림픽 평의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연기 결정


입력 2022.05.06 15:39 수정 2022.05.06 15:43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OCA, 9월10일 개막 예정인 항저우 AG 연기 발표

중국 상하이 코로나19 심각한 상황 반영된 결정 풀이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19회 아시안게임이 연기된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2022년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될 19번째 아시안게임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6일 알렸다.


중국 관영매체 CCTV도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사무총장이 당초 2022년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19회 아시안게임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연기된 날짜는 추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 전면봉쇄가 장기화함에 따라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연기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이 됐다. 항저우시는 상하이에서 육로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다.


중국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도 치러냈지만, 지금은 그때의 상황보다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의 경우, 일일 1만 명 내외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