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앞으로 다가온 10일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에 재벌기업 총수 뿐 아니라 마켓컬리(김슬아), 배달의민족(김범준), 희망조약돌(이재원), 토스(이승건) 등 분야를 막론하고 국내 각계를 이끌고 있는 젊은 대표 인사들도 참석한다.
새롭게 출범되는 尹 행정부의 취임식에는 국민통합을 상징하는 각계각층의 인물들이 특별한 심사를 통해 발굴되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윤석열 당선인의 초청인사를 두고 일각에서는 스타트업에 대한 육성 및 규제 완화와 더불어 국민통합을 상징하는 초청자들을 통해 분열된 국민여론을 하나로 통합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피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어서 취임식준비위원회 측 언급에 따르면, 10일 취임식에는 2010년 3월 26일의 비극적 사건의 당사자인 천안함 생존장병 전준영씨와 더불어 자신의 분야에서 헌신하고 귀감이 됐던 각계각층의 국민영웅들을 초청하여 낭독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초청인사 코드를 두고 각계에서는 尹 당선인이 이번 취임식을 통해 차기 행정부의 국정방향을 분열된 국민들을 치유·통합하고 新경제성장의 핵심 동력인 스타트업 육성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