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1분기 실적 선방에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강원랜드는 전 거래일 대비 1.94%(500원) 상승한 2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하자마자 오름세로 시작하면서 전날 상승세를 이어가며 2만6000원선을 회복했다. 전날 7거래일만에 상승 전환한 뒤 이틀 연속 상승세다.
이같은 상승세는 1분기 실적 선방에 기인한다.
강원랜드는 11일 1분기 실적으로 매출 2269억원과 영업이익 1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33%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당초 시장 예상치였던 영업이익 247억원은 하회했지만 레저기업 중 유일한 흑자 회사라는 평가를 받으며 주가 상승세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