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란은 이병주 전 야놀자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본부장을 신임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신임 CBO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를 거쳐 야놀자에 입사해 전략실, 온라인 운영실에서 ▲전사 리워드 시스템 사업 개발 ▲전사 온라인 운영효율화 프로젝트 ▲인수합병(M&A)및 인수 후 운영통합(PMI) 등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야놀자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며 숙박용 클라우드 신규 사업 개발 및 국내 사업 전략을 주도했다.
발란 측은 이 CBO의 신사업 추진 노하우와 플랫폼 산업에 대한 전문성이 발란의 비전과 사업 전략에 부합한다고 판단, 전격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이 CBO는 앞으로 발란이 선보일 핵심 프로젝트와 신규 비즈니스 기획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 CBO는 “기존 명품 시장에서 파편화된 유통 구조를 플랫폼으로 혁신하는 발란의 더 큰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합류했다”며 “앞으로 발란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플랫폼들과 경쟁하고 고객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에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