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정부 고위 인사가 의용군으로 활약 중인 이근 예비역 대위를 격려했다.
안톤 게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 보좌관은 지난 17일(한국 시각) 트위터에 "이 씨는 한국에서 유명한 블로거인 거 같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한국이 자국민의 우크라이나 입국을 금지하고 있어 본국으로 귀국하면 체포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며 "켄 리(이근)는 한국 특수부대 출신으로 현재는 우크라이나 국제군단의 전투원이다. 우크라이나군은 그의 특별한 작전 경험 때문에 그를 작전 리더로 배치하고 러시아군 대항 임무에 있어 많은 재량권을 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전 대위가 의용군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