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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1년 6개월만에 부산지사 재오픈


입력 2022.06.02 13:36 수정 2022.06.02 13:36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노랑풍선 부산지사.ⓒ노랑풍선

노랑풍선은 최근 부산 진구 부전동(서면)에 ‘노랑풍선 부산지사’를 재오픈하고 본격적인 해외여행 수요 선점 공략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사세 확장을 바탕으로 지역 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설립한 노랑풍선 부산지사는 패키지 여행사 중 유일하게 전 항공사의 안정적인 항공좌석 확보를 달성 하는 등 매년 송출 급성장 해왔으며, 부산지역 내 직판여행사로의 1위 자리를 지켜왔다.


노랑풍선의 전체 고객 중 부산∙영남 지역 고객의 비중이 약 13%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지역 내 수요가 높았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찾아온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여행업계는 직격탄을 맞을 수 밖에 없었고 지속된 위기로 인해 노랑풍선 부산지사 역시 지난 2020년 11월부터 잠정적 영업 중단의 상황을 피할 수 없었다.


그러나 최근 국내를 비롯한 대부분의 관광국가에서의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 규제가 점차 완화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실제 해외여행 예약이 급증하고 있어 여행수요 회복에 빠르게 대비하고 지역 고객을 선점하기 위해 약 1년 6개월 만에 부산지사의 재가동을 결정했다.


향후 노랑풍선 부산지사에서는 부산, 경상, 영남 등 각 지역에서 출발하는 항공 발권, 패키지상품 및 자유여행 상품기획∙판매 등을 담당하게 되며 상담 라운지를 마련하여 내방고객들을 위한 편의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부산지사가 2년 만에 재 오픈을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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