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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美 국채 금리 하락에 상승...2630선 회복


입력 2022.06.08 09:41 수정 2022.06.08 09:42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데일리안

코스피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하락 영향에 8일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7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7p(0.13%) 오른 2630.2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19p(0.27%) 상승한 2633.53에 출발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33억원, 기관이 56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49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6p(0.61%) 오른 879.44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3.99p(0.46%) 상승한 877.77에 개장했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이 65억원, 개인은 56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기관은 14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국채금리 하락 여파로 상승 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64.36p 상승한 3만3180.1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9.25p 오른 4160.68로, 나스닥지수는 113.86p 상승한 1만2175.23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7일 미국 증시는 타겟 등 대형 소매업체의 주가 급락, 세계은행의 침채 경고 등으로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다”며 “그러나 인플레이션 불안 일정 부분 선반영 속 기술적 및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고 미 10년물 금리 하락 등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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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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