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즉시잠김 기능을 갖춘 완전 자동화 모티스(특허출원) 적용된 첫 제품 선보여
- 5월 25일 와디즈 채널 통해 최초 론칭, 6,844만 원 977% 초과 목표 달성
스마트락 솔루션 전문기업 ㈜라오나크(RAONARK)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키인L(KeyinL) 4세대 즉시잠김 스마트락”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고 밝혔다. 라오나크는 6,844만 원의 펀딩 투자금을 확보, 와디즈 플랫폼에서만 누적 펀딩 금액 약 1억 3천만 원을 달성하였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도어락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것은 라오나크가 유일하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고객은 제품이 개발되기 전 제품의 가치와 회사의 기술력만 믿고 구매 하므로 단순히 가격이 저렴하거나 차별화 요소가 없는 제품으로는 해당 플랫폼에서 성공하기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굴지의 대기업들도 제품가치 및 시장성 검증을 위해 와디즈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다만, 수년간 큰 혁신이 없었던 도어락으로서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성공하기 힘들었던 것이 현실이다. 해당 플랫폼에서 키인L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모티스 기술력을 활용한 ▲즉시잠김 ▲즉시열림이라는 시장에 없던 차별화된 제품 가치를 전면에 내세웠기 때문이다.
모티스란 도어락의 핵심부품인 잠금장치로 손잡이가 포함된 핸들일체형(주키,푸시풀) 도어락의 필수 부품이다. 현재 상용화되어 있는 모티스의 경우 ▲데드볼트(잠금쇠)만 조작할 수 있는 일반 모티스로 데드볼트가 돌출되기 이전에 문을 잡아주는 장치인 ▲레치볼트를 조작하기 위해 도어락 핸들부에 수평 또는 수직으로 힘을 가해야 한다. 따라서 시판되고 있는 모든 핸들일체형(주키,푸시풀) 도어락의 경우 기구적으로 동작할 수 있는 손잡이가 필수이다.
키인L에 적용된 모티스는 핸들에 의해 기계식, 반자동식으로 동작하던 레치볼트를 데드볼트와 연동하여 자동화한 ▲완전 자동화 초소형 모티스(특허출원)로 핸들을 돌리거나 당기는 동작 없이 즉시 문을 열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문을 잡아주던 역할만 하던 레치볼트를 잠금 장치화하여 문이 닫히자마자 문을 즉시 잠가 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한편 라오나크는 이번 펀딩 성공을 통해 “R&D 기술상용화(크라우드펀딩형)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해당 사업은 국내 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과 연계하여, 단기간 내 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으로 시장성을 검증하고, 판로 확대를 위한 전반적인 R&D 자금을 4,000만 원 한도에서 지원하는 제도로, 차별화된 기술개발 역량을 보유한 기업만 선정될 수 있다.
라오나크는 ‘SEOUL’이라는 테마로 외국 자본에 묻혀버린 현재 국내 스마트 도어락 업계에서 국내의 자본과 국내의 기술력으로 새로운 혁신을 도모하고 해외 시장에 진출하여 잃어버린 도어락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찾아올 계획이며 이번 키인L 출시로 키인S (보조키), 키인E(플러스락), 키인L (4세대 주키)까지의 제품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해당 제품은 와디즈 펀딩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전국 키인 판매점 및 키인 공식몰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제품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키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