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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金여사 수행 여성은 대학교수 지인...무속인 아냐"


입력 2022.06.14 11:53 수정 2022.06.14 14:39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김건희 여사 봉하마을 일정 동행인물 논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1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 일정에 지인과 동행했다. 대통령실은 14일 김 여사 동행 인물이 무속인이라는 논란관 관련 "대학 교수인 지인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취재진을 만나 "잘 아는 분인 것 같다. 그래서 동행하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야권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언론에 포착된 지인을 놓고 '김 여사가 무속인과 동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무속인이라는 얘기가 나온다'는 취재진 질문에 "지인이고 대학 교수라고 한다. 무속인은 아니다"고 일축했다.


공식 일정에 지인이 동행한 데 대해서는 "비공개 일정이었다"며 "처음부터 비공개 행사였고, 공개할 생각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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