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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 홈런’ 최지만, 탬파베이 4연패 탈출 앞장


입력 2022.06.19 13:43 수정 2022.06.19 13:43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볼티모어 원정서 멀티히트 맹활약

최지만이 홈런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 AP=뉴시스

최지만(탬파베이)이 타석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소속팀의 4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93으로 올랐다.


1회 1루수 땅볼, 3회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난 최지만은 팀이 4-2로 앞선 5회 무사 2루에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포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지만의 시즌 6호포. 그는 지난 10일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9일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7회 삼진으로 숨을 고른 최지만은 6-6으로 맞선 9회초 1사 1루에서 수비 시프트를 뚫고 좌전 안타를 기록하며 기회를 살렸다. 이후 1사 만루 기회를 잡은 탬파베이는 아롤드 라미레스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앞서 나갔고, 결국 7-6으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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