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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안선모터스 대표, 2024년까지 녹색산업 옴부즈만 연임


입력 2022.07.06 14:01 수정 2022.07.06 11:27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환경부, 6일 위촉식 개최

박정호 인선모터스 대표. ⓒ환경부 박정호 인선모터스 대표. ⓒ환경부

환경부는 6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녹색산업 혁신성장 옴부즈만 위촉식’을 열어 박정호 인선모터스(주) 대표를 옴부즈만으로 연임했다.


박정호 옴부즈만은 이날부터 2024년 7월 5일까지 2년간 ‘녹색산업 혁신성장 옴부즈만’으로 녹색산업체 어려움을 듣고 제도 개선방안 제안 등을 수행한다.


옴부즈만은 정부 행정에 대해 관련 공무원에게 설명을 요구하고, 필요한 사항을 조사해 민원인에게 결과를 알려 주는 활동을 한다. 대리인을 뜻하는 고대 스웨덴어에서 유래했다. 세계 최초의 옴부즈만은 1809년 스웨덴 의회에서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이날 박 옴부즈만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유 차관은 감사 인사와 함께 혁신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개선 건의와 현장 목소리 등의 가감 없는 전달을 당부했다.


유 차관은 “녹색산업 혁신성장 옴부즈만이 정부와 녹색산업계를 연결하는 다리가 돼 새 정부 규제개혁에 보탬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옴부즈만은 “환경에 관한 관심에 부응해 녹색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를 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새 정부 규제개혁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기존 옴부즈만 운영상 부족한 점을 보완해 반기별로 회의를 정례화한다. 미반영된 개선과제는 심층 회의를 통해 대안 마련 등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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