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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결국 한바다 떠난 박은빈…'시청률 4%' 자체 최고 경신


입력 2022.07.07 10:15 수정 2022.07.07 10:15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ENA채널에서 방송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6일 방송된 ENA채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3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4.0% 수도권 4.4%를 기록,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ENA채널 캡처

이날 우영우(박은빈 분)는 현실의 벽에 부딪혔다. '형제 살인 사건'의 진실을 밝혀냈지만, 남겨진 현실은 씁쓸했다. 세상의 오해와 편견 앞에서 우영우는 "저는 피고인에게 도움이 되는 변호사가 아니다"라고 자조하며 한바다를 떠났다. 장애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되짚으며 묵직한 화두를 던졌다.


특히 같은 사람이 한 명도 없듯, 자폐인 또한 천차만별이지만 세상의 눈은 여전히 한 가지라는 현실을 전달했다. "저와 피고인의 자폐가 무엇이 같고 다른지 저한테는 보이지만, 검사는 보지 못한다. 그렇다면 판사들도 마찬가지다. 저는 피고인에게 도움이 되는 변호사가 아니다"라는 우영우의 자조가 장애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되돌아보게 한 것.


그럼에도 부당하고 차별적인 처사에 분노하며 '우리 팀' 우영우의 권리를 위해 끝까지 싸워준 정명석의 모습이 뭉클함을 유발하기도 했다.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ENA채널에서 방송되며,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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