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은 한국생산성본부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SGI상생플러스'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보증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SGI상생플러스 2기 운영을 위한 협약으로, 양 기관은 경쟁력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육성할 예정이다. SGI상생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서울보증이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경쟁력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SGI상생플러스 프로그램은 이번 달부터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대상은 설립 만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다. 올해에는 서울보증과 협업이 가능한 사업분야와 ESG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소정의 사업 지원금과 희망분야 멘토링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고, 데모데이를 통한 외부 투자유치 기회 등을 얻게 된다. 특히 서울보증과 협업을 원하는 스타트업과는 협업 프로세스를 통해 신규 비즈니스를 개척하고 함께 실행할 예정이다.
또 서울보증은 스타트업의 기업활동에 필요한 이행 및 인허가 보증 서비스를 5억원 한도 내에서 무담보로 지원하고,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신용관리서비스 및 임직원 교육플랫폼 무상 제공 등의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유광열 서울보증 대표이사는 "SGI상생플러스를 통해 경쟁력 있는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의 발판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파트너십 경영을 통해 창업 생태계를 지원하고 기업의 생애 주기별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