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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숨겨놓은 쌍둥이 자녀 있었다…15살 연하 임원과 비밀연애


입력 2022.07.07 17:15 수정 2022.07.07 21:02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설립한 뇌 연구 스타트업 뉴럴링크에 재직하는 임원과 사이에서 지난해 말 쌍둥이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텍사스주 법원 문서를 인용해 이렇게 보도했다.


머스크의 비밀연애를 한 것으로 알려진 시본 질리스 이사의 나이는 36세로 머스크 CEO보다 15살 연하다.


지난 4월 머스크 CEO와 질리스 이사는 쌍둥이의 중간이름에 모친의 성을 넣고 부친의 성을 사용할 수 있도록 법원에 신청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개명 요청은 머스크라는 아버지 성을 유지하면서 아이들 중간 이름에 엄마의 성을 쓸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내용이었다.


질리스 이사와 사이에서 쌍둥이를 얻었다는 사실이 공개되기 전 머스크는 공식적으로 자녀 7명을 두고 있었다.


머스크는 2008년 캐나다 출신의 SF 소설 작가 저스틴 윌슨과 결혼해 8년 만에 헤어졌다.


이후 영국 여배우 탈룰라 라일리와는 결혼과 이혼을 두 차례 반복한 끝에 2016년 완전히 결별했고, 이후 결혼하지 않았다.


질리스 이사와 머스크 CEO는 현재 텍사스주 오스틴의 고가 주택에 함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캐나다에서 출생한 질리스 이사는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철학을 전공했고 IBM에서 일했다.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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