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원 오른 1326.1원 마감
달러 초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1326원을 넘어섰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일 오른 1326.1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2009년 4월 29일(1340.7원) 이후 13년 2개월만의 최고치다.
이날 환율은 유로화 위안화 등의 약세로 전 거래일보다 5.9원 오른 1318.0원에 출발했다. 환율은 장 초반 얼마 후 1320원을 넘기며 연고점을 경신했으며, 오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 1326원까지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