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27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석유화학 부문은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고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기 둔화, 중국 수요 부진, 공급도 중국 신증설 영향이 지속되고 있어 하반기에도 유사한 시황 흐름 예상된다. 내년에는 중국 경기부양, 러우 사태 진정 등 긍정 요인도 있어 종합적인 수급 상황 고려하면 내년 상반기 지나면 점진적인 회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터리 소재 M&A 관련해서는 "고속충전, 고용량화, 안전성 개선 등 배터리 핵심 기술구현과 차세대 배터리 위한 핵심 소재 및 기술 관련 M&A를 적극적으로 검토중이다. 다만 양극재 등 기존사업은 M&A 보다는 오가닉 방법이 합당하다고 판단한다. M&A는 신규 사업이나 차세대 소재 등을 위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