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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무배당333 WELL100건강등급 간편건강보험' 출시


입력 2022.08.08 10:18 수정 2022.08.08 10:18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한화손보 모델이 '무배당 333 WELL100 건강등급 간편건강보험' 포스터를 들고있다. ⓒ한화손보

한화손해보험은 건강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무배당 333 WELL100 건강등급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의 건강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화한 상품으로, 성별·연령·건강상태의료이용정보를 활용해 고객의 건강상태를 1~9등급으로 구분하여, 1~4등급인 고객에게 최대 38%까지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건강등급 산출은 관련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레이드헬스체인이 개발한 모바일 앱 로그를 활용한다. 이 앱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의료이용 데이터를 조회해 2년 내 건강검진기록과 최근 1년간의 병원이용기록을 분석 후 건강등급을 산출한다. 고객은 앱에 접속 후, 본인인증 및 정보제공동의를 거치면 본인의 건강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입 이후 5년마다 건강등급을 재산정해, 등급이 상향되면 추가로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반면, 등급이 떨어지더라도 보험료를 올리지 않고 기존의 보험료를 적용한다.


'무배당 333 WELL100 건강등급 간편건강보험'의 가입연령은 15세부터이고, 연 만기 또는 세 만기 상품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보장기간은 연 만기 상품은 10·20·30년 만기, 세 만기 상품은 최대 100세까지이다. 암·뇌혈관·심장질환의 진단, 입원, 수술보장은 물론 표적항암치료, 간병인지원, 다빈치로봇수술비 등 질병치료에 필요한 핵심적인 보장도 담았다.


김준엽 한화손보 상품개발1파트장은 "기존 고지기간별로 보험료가 차등 되던 유병자 보험시장의 공식을 깨고, 꾸준한 건강관리로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고객에게 합리적 제안을 할 수 있는 보험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헬스케어 파트너 역할을 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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