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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채은, '서울대작전'으로 글로벌 시청자에 눈도장 찍는다


입력 2022.08.17 18:26 수정 2022.08.17 18:26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26일 공개

배우 김채은이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 영화 ‘코리아', '임금님의 사건수첩'을 연출한 문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유아인, 고경표, 이규형, 박주현, 옹성우, 문소리, 김성균, 오정세, 정웅인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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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은은 극중 대한민국의 실세이자 비공식 2인자 강회장(문소리 분)의 비서로 출연한다. 철두철미한 업무 처리 능력에 이지적인 외모까지 두루 겸비, 강회장의 모든 것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는 프로페셔널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채은은 지난 5월 종영한 MBC 드라마 ‘내일’에서 반전 빌런 캐릭터로 출연한 바 있다. 제26회 BIFAN(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아판타스틱’ 작품상을 받은 영화 ‘신체모음zip’에서는 주인공 시경 역으로 냉철한 눈빛과 깊은 내면 연기로 몰입감을 주도했던 배우다.


한편 '서울대작전'은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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