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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열흘 만에 '5만전자' 뒷걸음질


입력 2022.08.22 09:24 수정 2022.08.22 09:24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전거래일 대비 1.64%↓

ⓒ데일리안

삼성전자가 열흘 만에 장중 5만원대로 후퇴왔다.


22일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1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64%(1000원) 내린 5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장중 5만원대를 기록한 건 지난 8월12일(5만9400원) 이후 10일 만이다.


이날 삼성전자의 하락세는 46억원을 순매도한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투심이 악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환율은 장초반 13년4개월 만에 1330원을 돌파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의 경제 체력 약화와 글로벌 달러화 강세 등을 감안하면 환율 흐름은 당분간 현 수준이거나 그보다 조금 높은 레벨에서 움직일 수 있다"며 "이런 변화는 국내 증시 영향력이 높은 외국인의 적극적인 주식 투자를 제약하므로 시장에 불리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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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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