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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in] 인플레법 대응 위해 미국 날아간 정의선, 복권 후 광폭행보 이재용


입력 2022.08.27 06:00 수정 2022.08.27 14:19        박영국기자 (24pyk@dailian.co.kr), 임채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왼쪽부터).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미국서 인플레법 대응책 찾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월 2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환담을 마치고 국내외 언론 스피치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정 회장 어깨에 손을 얹으며 친근감을 표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23일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및 공영운 전략기획담당 사장과 함께 미국행. 현지에서 1~2주간 머물며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른 전기차 판매 차질을 최소화할 대책 모색. 미국 정‧관계 인사들과 만나 IRA의 불합리한 부분의 개선을 요청하는 한편, 현지 전기차 전용 공장 조기 착공을 위한 제반 상황을 점검할 것으로 예상.


#투자에 보답하기 위해 '절대 실망시키지 않겠다'던 바이든의 약속은 어디로...“이든이형! 우리 그때 좋았잖아 ㅠ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복권 후 사업장 돌며 임직원과 스킨십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6일 수원사업장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를 방문해 MZ세대 직원과 셀카를 찍고 있다. ⓒ삼성전자

8‧15 특별사면(복권) 이후 19일 경기도 용인 기흥캠퍼스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R&D)단지 기공식 참석을 시작으로, 같은 날 화성캠퍼스 임직원 간담회, 24일 서울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 방문, 26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방문 등 광폭행보. 사업장별로 임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개별 셀카 촬영에 응하고 구내식당에서 식사하는 등 스킨십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


#구미, 거제 직원들도 셀카 세팅해 놓고 목 빠지게 기다릴 듯.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엑스포 유치전 '판 뒤집을 차별화' 준비중"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26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2차 회의에서 “메타버스 등 판을 뒤집을 만한 차별화 요소에 대해 연구하고 있고, 이게 역전의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밝혀. 최근 일부 국가들이 경쟁국인 사우디아라비아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한 것에 우려를 표하면서도 “비밀투표라 지지 선언을 했다고 그대로 표로 이어진다고 볼 수는 없다. 투표함을 열기 전까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자신하기도.


#'지지선언 후 뒤통수.'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영업비밀을 너무 적나라하게 공개하신 거 아닌지.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 향해 각자 최선"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25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22 포스코그룹 기술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포스코

25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22 포스코그룹 기술컨퍼런스’ 개회식에서 “포스코그룹 기술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 가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면서 “끊임없는 노력과 과감한 도전을 통해 포스코그룹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을 강조했지만, 이날 1등상을 철강부문 직원이 수상했다는 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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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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