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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제11차 해외통관제도 설명회…현장 상담창구 운영


입력 2022.08.30 17:02 수정 2022.08.30 17:02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주요 교역국 파견 관세관 등 참석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11차 해외통관제도 설명회에서 윤태식 관세청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관세청

관세청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수출 및 물류 기업 관계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1차 해외통관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관세청은 우리 기업 수출경쟁력 제고와 해외 통관 어려움 해소를 위해 2012년부터 설명회를 개최했는데, 이번 설명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열렸다.


설명회에는 주요 교역국에 파견한 관세관 11명과 주한 무니르 오구즈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 상무관이 참석했다.


관세관들과 무니르 오구즈 상무관은 각국 관세행정 동향, 수출입 통관 시 유의 사항, 주요 통관 분쟁 사례 등을 소개했다.


관세청은 설명회와 함께 ‘1:1 해외 통관 어려움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참석자들이 사전 신청을 통해 개별 질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관세관과 관세평가분류원·수출입기업지원센터 관계자가 주재국 관세행정, 해외통관 어려움 해소 방안 등 모두 60건을 상담했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보호무역주의 강화, 공급망 위기 확산 등 전 세계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설명회가 우리 수출기업 해외 통관 어려움 해소를 지원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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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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