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건설이 시행하고 우남건설이 시공하는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이 이달 분양 예정이다. 천안 북부의 주요 인프라를 연결하는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지하철 1호선 연장과 더불어 뛰어난 정주 여건을 갖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761번지(부성지구 A-2BL)에 지하 2층~최고 20층, 6개동 총 316가구 규모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182가구 ▲84㎡B 76가구 ▲84㎡C 58가구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전용 84㎡로만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성지구는 총면적 약 50만856㎡, 계획 가구 약 2471가구에 달하는 신주거타운으로 조성된다. 천안의 핵심 인프라인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부터 성성지구~부성지구로 연결되는 천안 북부권 개발 사업의 한 축을 맡은 만큼 우수한 미래가치를 확보해 주거 가치를 높일 전망이다.
탄탄한 교통 여건도 눈길을 끈다. 먼저 도보권에는 수도권전철 1호선 부성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최근 국가철도공단과 천안시의 업무협약에 따라 부성지구 거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KTX·SRT천안아산역 등도 가까워 서울, 수도권 접근도 수월하다.
차량으로 10분이면 성성지구, 두정지구까지 도달할 수 있어 이들 지구 생활인프라를 공유하기 좋다. 이마트, 롯데마트, 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을 비롯해 단국대학교병원 등 생활·의료시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부대초·중이 자리하고 신당고도 인접해 있다. 또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2캠퍼스, 두정동 학원가, 두정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인근에는 수변생태공원인 성성호수공원이 자리해 이곳을 방문해 수변을 거닐면서 도심 속 힐링을 즐기기 좋다. 공원 내 마련된 생태숲, 생태놀이터, 피크닉장을 활용해 생태교육·체험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이 인근에 자리하며 천안제2·3·4일반산업단지, 천안백석농공단지도 가깝다. 아산스마트밸리, 아산탕정디스플레이시티2 등 산업단지 확충이 이어지고 있어 종사자 수요를 흡수할 전망이다.
단지는 오는 2024년 3월 준공 예정이다. 부성지구 내에서도 준공이 가장 빠르고 첫 입주단지라는 상징성까지 갖춘 만큼 추후 가치 상승에도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성역 우남퍼스트빌 분양 관계자는 "부성지구는 천안 북부 주거라인을 형성하는 이음새 역할을 하는 데다 수도권과 연결되는 신설역도 들어서는 만큼 천안 내에서도 미래가치가 빼어난 곳"이라며 "교통, 교육, 자연 등 우수한 인프라들이 어우러지면서 일대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