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6일 전국 공항에서 출발 예정인 총 776편의 항공편 중 248편의 운항계획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지난 5일에는 총 808편의 출발 항공편 중 368편이 사전에 운항계획이 취소됐고, 57편이 당일 결항됐다.
항공사는 항공기 결항 정보 등을 예약 승객들에게 주기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인천 및 한국공항공사의 공항별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운항 정보를 확인 가능하다.
국토부는 "현재까지 확정된 운항계획 취소 이외에도 추가적인 결항 조치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이용객들은 항공기 운항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공항으로 출발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