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9월 우천 취소된 주말 경기 월요일 편성

최근 우천 취소 경기 증가로 불가피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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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우천 취소되는 프로야구 주말 경기는 휴식일인 월요일에 열리게 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최근 우천 취소 경기가 증가함에 따라 월요일 경기를 편성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9월 10일(토요일), 11일(일요일) 경기가 취소되면 해당 경기는 월요일인 12일 오후 2시에 편성된다. 또한 17일(토요일), 18일(일요일)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 19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한다.

해당 주말 2경기가 모두 취소되면 한 경기는 월요일에 편성하고, 나머지 한 경기는 추후 열리게 된다.

KBO는 11월 5일까지 한국시리즈 7차전을 모두 소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