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약식으로 한일정상회담을 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무협은 22일 논평을 내고 "양국 관계 개선에 물꼬를 튼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계기로 인적 교류 확대와 함께 기업간 협력도 급물살을 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고환율,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무역업계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무역협회는 1969년부터 ‘양국 경제인의 교류의 등불을 지킨다’는 신념으로 한일경제인회의에 참여하는 등 양국간의 민간 경협을 지속한 만큼,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의 대일본 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21일(현지시간) 유엔총회장 인근 한 콘퍼런스빌딩에서 30분간 약식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