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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KLPGA 중계권 우선 협상 정당”


입력 2022.09.29 15:49 수정 2022.09.29 15:49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 KLPGA

법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중계권 계약 절차에 대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법은 29일, JTBC 디스커버리가 KLPGA 투어를 상대로 낸 우선협상자 및 중계권 계약 체결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KLPGA 투어는 지난달 2023년부터 2027년까지의 5년간 중계권 사업자로 SBS 미디어넷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이에 JTBC 디스커버리는 심사가 공정하지 않았다며 가처분 신청을 냈다.


하지만 재판부는 KLPGA투어가 정한 입찰 자격과 심사 기준, 절차 등은 폭넓은 재량이 허용되는 회사법에 의해 정당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JTBC 디스커버리가 주장한 ‘미리 정해놓은 사업자를 선정하려는 것’이라는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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