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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 없었다’ 끝내 주인 찾지 못한 제네시스 GV70


입력 2022.10.09 16:27 수정 2022.10.09 16:27        인천 송도 = 데일리안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윤성호 17번홀 아이언 티샷. ⓒ KPGA

이번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15억원에 달하는 총상금(우승 상금 3억원) 외에 각종 푸짐한 부상이 걸려있는 대회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17번홀(파3) 홀인원 주인공에게는 6000만원 상당의 제네시스 GV70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캐디도 4500만원짜리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었다.


하지만 4라운드까지 모든 일정을 마친 가운데 17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


대회 첫 날 1라운드에서는 부상을 노리는 많은 선수들이 17번홀에서 공격적인 스윙에 나섰고 18명의 선수들이 2타 만에 공을 홀컵에 넣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날씨라는 변수가 찾아오며 선수들이 소극적 플레이에 나섰고, 특히 대회 최종일에는 비가 내리면서 선수들의 시야를 방해해 끝내 홀인원이 무산되고 말았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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