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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삼표그룹과 'ESG·자원순환체계 구축' MOU 체결


입력 2022.10.11 15:48 수정 2022.10.11 15:48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탄소중립 연구개발 협력사업, 사용후배터리 순환체계 구축에 대한 포괄적 협력

조영태 KCL 원장(왼쪽)과 문종구 삼표그룹 사장이 종로구 삼표그룹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삼표그룹과 서울 종로구 소재 삼표그룹 본사에서 'ESG 및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ESG경영 도입 지원 및 탄소중립 연구개발 등을 위한 공동 협력을 통해 그룹사 친환경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원 선순환을 통해 탄소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건설기초소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이를 통해 2050년까지 밸류체인 전반에서 탄소 배출 '제로(0)'를 만들겠다는 삼표그룹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순환체계 구축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조영태 KCL 원장은 "건설·에너지·환경·배터리 분야 등 전 사업 분야에서 시험인증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KCL은 자원순환 생태계구축을 위해 삼표그룹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종구 삼표그룹 사장은 "자원순환은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이자 새로운 산업발전의 기회로 삼표그룹이 집중해온 건설기초소재 사업, 자원순환사업 등과 KCL과의 접점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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