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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형준, WC 1차전 선발 낙점…KIA는 양현종 아닌 놀린


입력 2022.10.12 12:10 수정 2022.10.12 12:10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KT 선발 소형준. ⓒ 뉴시스

정규리그 최종전서 LG트윈스에 패하며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게 된 4위 KT와 5위를 차지한 KIA의 선발 투수가 공개됐다.


KT는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 투수로 소형준을 예고했다.


소형준은 올해 정규시즌 27경기에 선발 등판해 171.1이닝을 소화하며 13승 6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LG와 정규리그 최종전에 토종 에이스 고영표가 출격한 KT는 포스트시즌 통산 3경기서 1승 평균자책점 0.60으로 강한 모습을 보인 소형준을 KIA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로 낙점했다.


소형준은 올 시즌 KIA를 상대로 1승 2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5위 KIA는 외국인 투수 좌완 션 놀린이 출격한다. 놀린은 올 시즌 21경기 나와 8승 8패 평균자책점 2.47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KT를 상대로는 2승 1패 평균자책점 2.00으로 잘 던졌다.


반면 KIA의 토종 에이스 양현종은 놀린에게 포스트시즌 1선발 자리를 내줬다. 양현종은 올 시즌 KT를 상대로 3경기에 나와 1승 1패 평균자책점 5.17로 부진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도입된 이후 5위 팀의 업셋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KT는 올 시즌 KIA와 상대 전적에서 10승 1무 5패로 우위를 점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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