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얼마나 해먹으려고"…與, 이재명 방산 주식 보유 맹공 등


입력 2022.10.13 18:06 수정 2022.10.13 18:07        이태준 기자 (you1st@dailian.co.k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국민발언대 - 쌀값정상화 편'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 "얼마나 해먹으려고"…與, 이재명 방산 주식 보유 맹공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위산업 주식 보유를 두고 이해충돌에 해당한다며 엄중 조치를 촉구했다. 이 대표는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으로 방위산업 관련 직무 연관성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국회의원 재산 공개 내역에 따르면, 이 대표는 한국조선해양 주식 1,670주와 현대중공업 주식 690주를 보유했다. 시가 약 2억3,100만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현대중공업은 함정 등을 건조하는 방산업체이며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이 세운 중간지주회라는 점이 문제의 발단이 됐다.


▲ 경찰, 이준석 성상납 혐의 사실상 인정…무고혐의 송치 가닥


경찰이 자신에 대한 성상납 의혹 폭로가 허위라며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을 고소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무고 혐의로 송치하기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배·공공범죄수사대는 무고 혐의를 받는 이 전 대표에게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계획이다. 다만 김철근 당시 당 대표 정무실장을 시켜 성상납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불송치할 예정이다.


▲ 尹 지지율 소폭 상승해 36.8%…文 '감사원 무례' 발언, 찬반 팽팽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지지율이 36.8%로 소폭 올랐다. 같은 조사에서 8월 중순 31.3%로 저점을 찍은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타는 모습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감사원의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한 서면조사 통보에 "대단히 무례하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던 것에 대해서는 긍부정 여론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응답자의 36.8%(매우 잘함 23.0%, 잘하는 편 13.8%)가 긍정평가를 내렸고, 61.4%(매우 못함 55.5%, 못하는 편 5.9%)가 부정평가를 내렸다. 2주 전 같은 조사에 비해 긍정평가는 0.9%p 올랐고, 부정평가는 1.3%p 하락했다.


▲ 유상범 "등에 칼 꽂은 유승민, 야당보다 더 잔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등 집권여당에 비판적인 발언을 쏟아내는 유승민 전 의원의 최근 행보를 '등에 칼을 꽂는 행위'로 비판하면서 "야당보다 더 잔인하게 친일 올가미를 씌우는데 가세한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등 뒤에 꽂힌 칼은 눈앞에 있는 적의 공격보다 훨씬 더 아프고 내부를 분열시킨다"며 이같이 적었다.


▲ '文 월북몰이 결론?'…감사원 중간결과 발표 앞두고 정치권 초긴장


감사원의 서해공무원 피격사건 중간 결과 발표에 정치권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감사 결과에 따라 정치적 파장은 어느 때보다 클 전망이다. 최재해 감사원장은 지난 11일 국정감사에서 "14일쯤 이 사건 중간 감사 결과 발표를 검토 중"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에서 월북 몰이가 있었다'고 결론냈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이 모아진다. 조선일보는 13일 "감사원이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 피살 사건과 관련, 당시 문재인 정부가 이씨의 추락·표류 정황을 다수 확인했음에도 이씨의 월북이 추정된다고 발표하는 등 사실상의 월북 몰이를 했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분양가 아래론 안 떨어져" 과천 '줍줍'에 8600명이…아직 남은 기대감


과천의 무순위 청약에 86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들었다. 이곳은 과천시 거주민만 청약 가능한데다, 전매제한이 10년이 걸려 수년 뒤에야 아파트를 매각할 수 있음에도 많은 이들이 청약에 나섰다.


금리 인상으로 인해 이자 부담이 크고 부동산 시장 침체기가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충분히 시세차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은 여전한 셈이다.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이태준 기자 (you1st@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