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입대 결정에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하이브는 전일 대비 4.35%(5000원) 상승한 1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가 전날 BTS 병역 의무 관련 공시를 내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이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는 BTS 소속사인 빅히트뮤직의 모회사다.
빅히트뮤직은 전날 멤버 진이 이달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은 이르면 연내 현역병으로 입대할 수 있는 상황으로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