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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사자’에 상승 전환...2250선 등락


입력 2022.10.19 10:08 수정 2022.10.19 10:11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데일리안

코스피가 19일 변동성 높은 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


이날 오전 9시 5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23p(0.36%) 오른 2258.1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0.60p(0.03%) 내린 2249.35에 개장해 상승 전환했다가 소폭 하락한 뒤 다시 오르는 등 변동성이 높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후 2250선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피시장에서는 기관이 211억원, 외국인이 16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홀로 40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0p(0.73%) 높은 702.19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7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만 17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20억원, 32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 기대감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7.98p(1.12%) 오른 3만523.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수는 42.03p(1.14%) 상승한 3719.98로, 나스닥 지수는 96.60p(0.90%) 뛴 1만772.40으로 장을 마감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IB)들이 지난주부터 긍정적인 3분기 실적을 공개한 상황에서 당일 골드삭스도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기록해 주가는 2.33% 상승했다”면서 “방산업체 록히드 마틴 역시 긍정적인 실적과 전망치를 제시해 8.7% 올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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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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