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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제13차 한-우즈벡 통계협력회의 개최


입력 2022.10.26 16:01 수정 2022.10.26 16:01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기관 간 교육·연구협력 논의

한훈 통계청장이 26일 열린 제13차 한-우즈벡 통계청 고위급 통계협력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통계청

통계청은 우즈베키스탄 통계청과 제13차 고위급 양자 통계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통계청은 “회의는 지난 7월 대전에서 있었던 제12차 한-우즈벡 통계청 양자통계협력회의 후속 조치인 기관 간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통계청이 청장급 화상회의를 제안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훈 통계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7월 성공적인 양자 회의를 마치고 후속으로 교육 및 연구분야 협력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다”며 “양국이 통계인력 양성 및 통계 방법론 분야의 공동연구 추진을 통해 두 기관 통계협력 외연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구총조사와 농어업총조사 등 다양한 통계작성 분야에서 한국 통계청 경험을 우즈벡통계청에 전수해 두 기관 협력이 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바크호디르 베갈로프 우즈베키스탄 통계청장은 “지난 12년간 한국 통계청의 적극적인 선진 통계 작성 경험과 지식 공유에 감사하다”며 이번 양자 회의는 “통계 현안뿐만 아니라 국가발전과 관련한 논의도 하는 좋은 기회이며, 두 기관이 본청 간 교류 협력을 넘어서 통계교육과 연구 분야 협력을 강화해 새로운 단계로 도약했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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