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27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8115명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시‧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만8115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 2만7334명보다 781명, 일주일 전인 20일(1만9691명)보다는 8424명 각각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1만5717명(55.9%)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 8487명, 서울 5727명, 인천 1503명 순이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2398명(44.1%)이 확진됐다. 지열별로 살펴보면 ▲경북 1824명 ▲대구 1520명 ▲강원 1394명 ▲충남 1264명 ▲경남 1097명 ▲전북 1019명 ▲광주 800명 ▲대전 708명 ▲울산 704명 ▲부산 696명 ▲전남 634명 ▲충북 545명 ▲제주 156명 ▲세종 37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은 만큼 28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