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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결승 역전포 임지열, PO 3차전 MVP


입력 2022.10.27 23:01 수정 2022.10.27 23:01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임지열. ⓒ 뉴시스

플레이오프 3차전 MVP는 결승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린 키움 임지열의 몫이었다.


키움은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3-4로 뒤진 7회말 임지열의 역전 투런포에 이어 이정후의 백투백 홈런으로 LG를 6-4로 물리쳤다.


이로써 1차전 패배 후 2~3차전을 내리 따낸 키움은 남은 4~5차전에서 1승만 추가하면 2019년 이후 3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다.


임지열은 3-4로 뒤지던 7회말에서 대타로 나와 LG가 자랑하는 철벽 불펜 멤버 중 하나인 이정용과 상대해 초구를 걷어 올려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팀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담당한 임지열은 데일리 MVP로 호명됐고 10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게 됐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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