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의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32)가 한국 생활의 만족스러움을 전했다.
푸이그는 3일 자신의 SNS에 “에이전트의 도움으로 KBO리그에 온 뒤 심리 치료를 받았다. 나는 오랫동안 문제를 안고 있었지만 어떤 상태인지 알지 못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심리 치료를 받은 뒤 내 삶이 달라졌다. 도움을 구하는 게 꼭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됐다”며 "다행히 나는 아직 젊고 내 삶을 내가 주도하는 더 나은 인생을 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거 출신인 푸이그는 빅리그 시절 돌출 행동으로 말썽을 일으키는 선수로 낙인이 찍혔고 이로 인해 불러주는 팀이 없었다.
이후 올 시즌 키움 유니폼을 입었고 성공적으로 한국 무대에 연착륙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중이다. 우려했던 돌발 행동은 나오지 않았고 정규시즌 타율 0.277 21홈런 73타점을 기록했으며 이번 가을 야구에서도 빼어난 성적을 남기고 있다.
키움의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32)가 한국 생활의 만족스러움을 전했다.
푸이그는 3일 자신의 SNS에 “에이전트의 도움으로 KBO리그에 온 뒤 심리 치료를 받았다. 나는 오랫동안 문제를 안고 있었지만 어떤 상태인지 알지 못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심리 치료를 받은 뒤 내 삶이 달라졌다. 도움을 구하는 게 꼭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됐다”며 "다행히 나는 아직 젊고 내 삶을 내가 주도하는 더 나은 인생을 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거 출신인 푸이그는 빅리그 시절 돌출 행동으로 말썽을 일으키는 선수로 낙인이 찍혔고 이로 인해 불러주는 팀이 없었다.
이후 올 시즌 키움 유니폼을 입었고 성공적으로 한국 무대에 연착륙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중이다. 우려했던 돌발 행동은 나오지 않았고 정규시즌 타율 0.277 21홈런 73타점을 기록했으며 이번 가을 야구에서도 빼어난 성적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