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학암포해수욕장 방파제 인근에 텐트를 치고 자던 사실혼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11분쯤 인근 군부대 장병이 순찰 중 남녀가 텐트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텐트 안에서 사망 징후가 명확한 A씨와 B씨 시신을 수습해 경찰에 인계했다.
두 사람이 머물던 텐트 안에서는 가스 밸브가 열린 채 꺼진 부탄가스용 난로가 발견됐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텐트 안에서 가스난로를 켰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부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충남 태안군 학암포해수욕장 방파제 인근에 텐트를 치고 자던 사실혼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11분쯤 인근 군부대 장병이 순찰 중 남녀가 텐트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텐트 안에서 사망 징후가 명확한 A씨와 B씨 시신을 수습해 경찰에 인계했다.
두 사람이 머물던 텐트 안에서는 가스 밸브가 열린 채 꺼진 부탄가스용 난로가 발견됐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텐트 안에서 가스난로를 켰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부검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