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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미래재단, 그룹사 임직원과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입력 2022.11.15 13:42 수정 2022.11.15 13:43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방한용품, 연탄 제공

손태승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왼쪽)과 김형옥 시립영등포쪽방상담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금융미래재단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주거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시내 5대 쪽방촌에 방한용품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겨울나기 지원은 누구보다 한겨울의 추위를 피부로 느끼는 쪽방촌 주민 2500여명이 대상이다. 체감온도를 높일 수 있는 수면양말과 핫팩 등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는 물품을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제공됐다.


지난 14일에는 손태승 이사장과 우리금융지주 임직원 30여 명이 연탄 사용 가구 밀집 지역인 영등포구 소재 쪽방촌을 방문해 약 3000장의 연탄을 각 가구에 직접 배달하고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 준비를 도왔다.


손태승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준비한 물품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금융그룹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등 우리금융 주요 계열사 4곳도 동참해 이달 중 영등포를 제외한 서울시 소재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동계물품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취약계층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리금융의 사회적 책임 완수와 ESG경영 의지를 담아 200억 원의 출연금으로 설립됐다. 우리 사회의 그늘진 사각지대에 도움의 손길을 펼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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