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제9회 외국환 달인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외국환 달인 선발대회는 농협은행 전직원이 서바이벌 형식으로 외국환 지식 및 경험을 겨루어 최고의 외국환 전문가를 뽑는 대회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 전국에서 2600여명의 직원들이 참가하였으며, 두 차례의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76명이 이 날 본선에서 외국환 실력을 겨뤘다.
이번 외국환 달인 선발대회에서는 김영란 제주영업부 차장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이세정 정선군지부 과장보가, 은상은 박예슬 목동역지점 과장보, 이승섭 정부대전청사지점 과장보, 장우창 율촌산단지점 과장보가 각각 수상했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글로벌 시대에 외환은 은행의 필수사업"이라며 "오늘 선발된 외국환 달인들이 농협은행의 외환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