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크리스마스 마켓의 본고장 유럽에서 특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 인 유럽’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1년 동안 크리스마스만을 손꼽아 기다려온 이들을 위해 프라하, 비엔나, 런던, 파리 등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즐길 수 있는 기획전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일정에 맞춰 서유럽 3국·4국, 동유럽 3국·4국, 스페인·포르투갈 일주 등 여러 국가를 여행할 수 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유럽 4개 도시에서 열리는 프라하(11월26일~1월6일), 로텐부르크(11월25일~12월23일), 비엔나(11월11일~12월23일), 자그레브(11월26일~1월7일) 크리스마스 마켓은 빨간 지붕과 화려한 조명의 환상적인 조화로 성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런던(11월18일~1월2일), 파리(11월24일~1월6일), 프랑크푸르트(11월21일~12월22일), 취리히·바젤(11월24일~12월23일), 루체른(11월18일~12월23일)에서 마법처럼 이 시기에만 반짝 나타났다 사라지는 서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은 마치 동화 속 요정 마을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마드리드(11월25일~12월31일), 바르셀로나(11월26일~12월23일), 세비야(11월24일~1월6일)에서 진행되는 스페인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카탈루냐 명물 인형 ‘까가네르’와 ‘까가티오’가 가득한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경험도 할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해외에서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은 로망을 가진 고객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감성 가득한 유럽 여행 기획전을 준비한 것”이라며 “지난 1년간 수고한 자신을 위한 특별한 연말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